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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인사말

오스테오파시의학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 드립니다.

누구보다 한 생명을 살리고 더 건강하도록 돕고 있는 국내외 오스테오파스 (Osteopath) 분들과 정직하게 구슬땀 흘리며 공부에 매진하는 국내 학회 의료인분들과 해외 오스테오파시 의대생들에게도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국내 대중에게는 아직 생소한 의학이지만 이미 20여년 전부터 의료인에게 먼저 소개되어온 의학입니다. 국내에는 지금까지 오스테오파시의학과 치료법들이 본연 그대로의 모습보다는 의료/건강 분야별로 필요에 의해 조금씩 변모된 이름 (예: 정골의학, 정골치료, 정골정형도수치료, 통합의학도수치료, 내장기치료, 두개골도수치료 등) 과 형태로 적용되어 왔습니다.  그 만큼 새로운 치료법과 적용에 대한 필요와 관심이 의료인들에게 있어왔습니다. 온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환자분들에게는 희망의 한줄기 같은 치료가 되어왔습니다. 

​이제, 국내에서도 의료인에게 먼저 오스테오파시의학의 본질과 본연의 모습 그대로의 교육이 공식기관 (ASOM의학회)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본 협회는 WHO산하 국제오스테오파시의학연맹에 한국을 대표하는 공식 기관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이제 국제 사회에서도 한국의 오스테오파시의학의 시작과 발전이 조명 되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오스테오파시의학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해외 오스테오파시 전문의들과 국내에서 여러 형태로 오스테오파시치료를 적용해 진료 해온 의료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더불어, 의료인의 범부에는 들지 못했으나 오스테오파시 학문을 사랑하고 관심을 기울여온 건강전문가 분들의 응원도 빠질 수 없을 것입니다.  

협회는 오스테오파시의학 자체의 발전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우선순위는 이 치료를 통해 의사와 치료사가 진료에 보람을 느끼고, 환자의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것 입니다. 그것이 결국 한 명의 환자에게 소중한 치료가 가장 잘 전달되는 선순환이됨을 믿습니다. 협회는 국내 의료인과 환자의 상호 보람과 존중이 이루어지는 진료가 이루어 지도록 작은 한 축의 역할의 해나갈 것입니다.

 

비록 아직 아쉬움과 부족함은 여전합니다. 분별없이 사용되는 오스테오파시의학의 상업적 온라인 교육과 협회와 학회의 이름이 도용된 여러 교육 채널들과 기관들로 150년 전통의 치료학문에 대한 손상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치료의 본질이 빠진 치료 방법의 공유로 인해 참 치료의 가치가 환자에게 충분히 흘러 들어가지 못할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음도 숨길수 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국내 오스테오파시의학의 뿌리내림에는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다양하고, 더 나은 치료 접근을 통해 본연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열려있는 21세기형 의사, 한의사, 치료사 선생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도를 걷고, 정직한 땀으로 학문을 대하며 치료 고민을 해나가는 국내 의료인들이 함께 하기에 협회는 의료인과 환자의 상호존중을 이루는 진료를 돕는사명에 큰 힘을 얻습니다. 

오늘도 ​국민건강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고하시는 모든 의료인들과 협회원들에게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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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킴 박사, DO (UK),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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